최민식, 14일 '유퀴즈' 뜬다…12년 만 예능 나들이

최민식과 유재석이 만났다.

오는 22일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최민식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에 참여, 14일 방송이 확정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최민식은 '유퀴즈'를 통해 12년 만 예능 나들이라는 큰 결심도 불사했다.

극중 땅을 찾는 베테랑 풍수사 상덕으로 분한 최민식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파묘'의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와 데뷔 후 35년이 흐른 지금까지의 연기 철학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선 공개 된 예고편에서는 최민식이 '유퀴즈' 팀 회식 자리에 관심을 내비치는 털털함과 유쾌함을 확인 시킨 바, 얼마나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눴을 지 관심이 쏠린다.

표정 하나로 장르를 완성하는 명배우 최민식의 연기관과 첫 오컬트 미스터리 도전기, 그리고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