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데뷔 2주만 日 최대 패션 축제 메인 아티스트로 초청 받았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일본 최대 패션 축제에 메인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
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오는 3월 2일 일본 도쿄의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38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스프링/서머’(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도쿄 걸즈 컬렉션’은 일본 현지 스타와 모델들의 런웨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지는 대형 행사다. 스타들만 초청받는 이 행사에 데뷔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인이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에 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TWS는 ‘도쿄 걸즈 컬렉션’의 스페셜 공연을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들은 자신들의 강점인 청량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담아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TWS는 소속사를 통해 “‘도쿄 걸즈 컬렉션’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에서 무대를 펼치게 됐다. 저희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 패션 축제인 만큼,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2월 5일 자), 일본 라쿠텐 뮤직 ‘주간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집계기간 1월 24~30일 자, 1월 31~2월 6일 자)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TWS의 인기가 뜨겁다. ‘도쿄 걸즈 컬렉션’에서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에 서는 것 역시 이들의 현지 인기를 방증한다. 그런 만큼 TWS의 ‘도쿄 걸즈 컬렉션’ 출연에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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