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아 뺨 때렸다”…졸다가 내린 곳에서 산 복권 5억짜리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퇴근길 졸다가 내린 다음 지하철 정거장 인근에서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A씨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 복권을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 5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복권이 생각났고 주변 판매점에 방문해 스피또1000을 구매했다"며 "다음날 긁어보니 5억원에 담첨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 복권을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 5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출근 전 느낌이 좋을 때 종종 복권을 구매해 왔다는 A씨는 “그날은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졸다가 다음 역에서 내리게 됐다”며 다행히 집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복권이 생각났고 주변 판매점에 방문해 스피또1000을 구매했다”며 “다음날 긁어보니 5억원에 담첨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너무 놀라서 10분 동안 멍하니 복권만 봤다”며 “꿈인지 생시인지 확인하기 위해 뺨도 때려 보고 꼬집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잘못된 선택으로 채무가 늘어나 힘든 생활을 해왔는데, 함께 고생해 준 배우자가 생각났다”면서 “바보처럼 착하게 살아온 저에게 다가온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기쁨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 “몇 년 전 대통령을 도와드린 꿈이 기억난다”고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도 月100만원 평생 받을 수 있었네”…국민연금 분할수급자 7만명 돌파[언제까지 직장인] -
- “이게 성과급? 장난하나”…‘더 올려달라’ 인상 요구에 대기업 ‘난감’ - 매일경제
- “3년 백수를, 한국이 자폭”…1년전 ‘클린스만 발탁’ 전한 獨매체, 눈길 - 매일경제
- [속보]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2심도 징역 2년…구속은 면했다 - 매일경제
- “강아지 안고 있었던 건”…사망사고 사죄한 만취 벤츠女 ‘솔직고백’ - 매일경제
- “설 세뱃돈 얼마 준비하냐고요? 52만원 정도요”…3만원권 희망론도 ‘솔솔’ - 매일경제
- “한 달에 20만원 넘게 쓰는데”…온라인쇼핑, 만족도 1위 어디? - 매일경제
- 입사하자마자 신불자?…월급보다 많은 카드 지출, 어찌하오리까 - 매일경제
- 이부진의 10년 진심 통했다…폐업위기 식당, 유명 맛집으로 살려낸 ‘맛제주’ 프로젝트 - 매일
- 무사히 런던 도착한 ‘쏘니’ 그는 ‘붉은악마’에 다시 한 번 사과했다…“감사하고 죄송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