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71개 갓길차로 개방...휴게소 간식 3500원 짜리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71개 갓길차로가 개방된다.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버스·철도·항공 운행횟수는 10% 이상 늘어난다.
이에 따르면 설 연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해 운영하는 한편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연휴 나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도 역귀성·4인 가족동반석 승객 최대 30% 할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설 연휴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71개 갓길차로가 개방된다.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버스·철도·항공 운행횟수는 10% 이상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설 연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해 운영하는 한편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연휴 나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하루 평균 520만대 차량이 이용할 전망이다.
귀성길은 9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철도와 버스, 항공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도 증강한다. 버스·철도·항공 전체 운행 횟수를 10만6807회에서 11만8489회로 증회하고, 공급 좌석은 781만석에서 864만9000석으로 늘린다.
철도를 이용하는 역귀성객이나 4인 가족동반석 승객에게는 철도 운임을 최대 30%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품질과 가격 관리 등을 지속 모니터링 하고 3500원 이하 알뜰간식 판매(10종 이상), 간식 꾸러미 할인 판매(최대 33%)도 추진한다.
11개 휴게소에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해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모두 2852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했다. 하루 평균 570만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또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는 국민은 전체의 19.6%로 예측됐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설 연휴보다 53.3% 늘어난 하루 평균 19만 5000명이 이용할 것에 대비해 출국장을 30분 앞당겨 연다.
인천공항을 뺀 전국 공항 14곳 이용객도 117만 명에 이를 전망인 가운데,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8개 공항에 주차장 9천500여 면을 임시 확보한다고 밝혔
jsha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29억’ 클린스만 경질?…70억~100억대 ‘위약금’이 최대 고민
- ‘홍콩 노쇼논란’ 메시, 日에선 뛰었다…中 “우린“ 무시했냐” 분노
- '이재명 저격수' 원희룡 계양을 핏빛 현수막 '깜짝'
- 서정희,이혼· 암 투병 후 심경…"이제는 건강 간절히 원해"
- “주장으로 부족했다” 복귀한 손흥민 반성에…누리꾼들 댓글 보니
- 잠적했던 배우 이종수 근황...美 한식당에서 근무 중
- “그곳에 형수가 있었다”…검찰, 황의조 형수를 ‘협박’ 용의자로 보는 이유
- 이덕화 "후배들아 잘 될때 까불지 마라…사고 난다"
- 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글 하루만에 삭제 후 일상으로
- ‘하반신 마비’ 손자 8년째 간병…김영옥 “만취 운전자 원망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