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권병준 작가

이교준 2024. 2.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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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올해의 작가상 2023' 수상자에 권병준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단은 "권병준 작가의 작업이 기술을 통해 인간성에 질문을 던지고, 이를 통해 감동을 전하며 사람들 간의 이해에 관한 날카로운 울림을 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의 작가상'은 동시대의 미학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역량 있는 시각 예술가 4명을 선정해 신작 제작·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그중 한 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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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올해의 작가상 2023' 수상자에 권병준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단은 "권병준 작가의 작업이 기술을 통해 인간성에 질문을 던지고, 이를 통해 감동을 전하며 사람들 간의 이해에 관한 날카로운 울림을 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작가는 입체음향이 적용된 소리 기록과 전시 공간에서의 재현과 기술 개발에 관심을 두고 음악과 연극, 미술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퍼포먼스를 기획·연출해왔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후보작가 전시에선 신작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로봇' 등 풍경 소리와 빛, 그림자를 활용해 로봇이 추는 부채춤을 그림자 연극처럼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올해의 작가상'은 동시대의 미학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역량 있는 시각 예술가 4명을 선정해 신작 제작·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그중 한 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합니다.

후보 작가들에겐 신작 제작을 위해 5천만 원씩 지원되고, 수상자에겐 추가로 후원금 천만 원이 수여됩니다.

권병준 작가와 함께 후보작가에 오른 갈라 포라스-김, 이강승, 전소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계속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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