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리버풀 관심 뿌리치고 ‘제2의 메시’ 지킨다...2026년까지 잔류→계약 연장

이종관 기자 2024. 2.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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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데쿠 디렉터는 '야말이 18세가 될 때까지 바르셀로나와 구두 계약을 맺었고, 그가 18세가 되는 2025년 즉시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여름 그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제 그의 계약 기간은 3년 더 남아있다'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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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제2의 메시’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야말이 바르셀로나와 18세가 될 때까지 구두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 16세의 야말은 ‘라 마시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재능이다.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전에 교체 투입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야말은 구단 역사상 최연소 선수,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16세 38일) 기록을 갈아치웠고 프로 데뷔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올 시즌부터 그를 1군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해 적극적으로 기용 중이다. 올 시즌 리그 전경기에 출전 중인 야말(23경기 중 11경기 선발)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1군 무대에서의 경험치를 쌓고 있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하는 경사도 맞이했다. 지난 9월, 조지아전에서 전반 44분 교체 투입되며 스페인 최연소 A매치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고, 후반 29분 득점까지 성공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세웠다. 또한 이어진 키프로스전에선 선발 데뷔전을 가지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기도했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최고의 재능. 최근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야말을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페인 ‘카탈로니아’는 “리버풀이 야말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는 최고 수준의 공격수가 되기 전까지 살라에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분간은 야말이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데쿠 디렉터는 ‘야말이 18세가 될 때까지 바르셀로나와 구두 계약을 맺었고, 그가 18세가 되는 2025년 즉시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여름 그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제 그의 계약 기간은 3년 더 남아있다’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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