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이자 100만원씩 2조4천억 환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28만명에게 1인당 평균 약 100만원의 이자환급과 소상공인 126만명에겐 20만원까지 전기요금 감면을 할 것임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금융권과 협조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28만명에게 한 분당 평균 약 100만원, 총 2조4000억원의 이자를 환급해 드릴 것"이라며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창구상담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간이과세 기준 1억400만원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28만명에게 1인당 평균 약 100만원의 이자환급과 소상공인 126만명에겐 20만원까지 전기요금 감면을 할 것임을 밝혔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은행들의 독과점 타파를 통해 소상공인이 유리한 입장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나이를 속인 미성년자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 등 보호조치도 가동할 것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열린 '함께 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한 열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권과 협조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28만명에게 한 분당 평균 약 100만원, 총 2조4000억원의 이자를 환급해 드릴 것"이라며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창구상담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이과세자 기준도 연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윤 대통령은 설명했다. 이는 법률 개정 없이 정부가 대통령령으로 할 수 있는 최대치다.
위조된 신분증 등으로 나이를 속여 담배를 사거나 술을 마신 미성년자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 등이 내려져 생계에 위협을 받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윤 대통령은 "자영업자가 신분증을 검사한 사실이 CCTV라든지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확인이 되는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국 "미국에 ♥아내…딸은 UCLA 졸업반" 비밀결혼설 언급
- 이남희 "가정폭력 친정집 탈출했는데 통장잔고 11만원" 눈물
- 야산서 1년전 실종된 50대男 추정 뼛조각 발견
- '한국에서 가장 예쁜 여자'…2024 미스코리아 진, 연대 출신 김채원씨
- 한가인, 20억 고급빌라 최초 공개…"청소 이모 못 불러요"
- 길건, 前대표 만행 폭로 "성상납 대신 가라오케서 춤"
- "인생 마지막 기회" 건강이상설 돈 정형돈, 100kg 찍고 '공개 다이어트' 선언 [헬스톡]
- 화사 "노브라 이슈 될 줄 몰라" 장성규 "대중화 이끌어"
- 수현, 5년만 파경…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남남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