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사장…30년 ‘포스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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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전 사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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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전 사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장 전 사장은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한 뒤 2018년 포스코 사장에서 물러난 30년 정통 ‘포스코맨’이다.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거쳤다.
시이오(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7일과 8일 이틀 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해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작업을 진행했다. 후보추천위는 장인화 후보에 대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로 평가하였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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