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임정환 기자 2024. 2. 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선정됐다.

8일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파이널리스트 6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뒤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안팎에서는 최종 6인 후보에 오른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4대 김만제 회장 이후 2번째 외부인사 출신 회장으로 거론됐지만 후추위 최종 선택은 철강 사업 비중이 큰 것을 고려해 내부 인사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새 회장 후보에 낙점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의 모습.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선정됐다.

8일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파이널리스트 6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뒤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내부 인사인 장 전 사장은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포스코에 발을 들인 이후 기술투자본부장·철강생산본부장·사장 등을 지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포스코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최정우 회장과 ‘회장 후보자 최종 2인’에 오른 바 있다.

포스코 안팎에서는 최종 6인 후보에 오른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4대 김만제 회장 이후 2번째 외부인사 출신 회장으로 거론됐지만 후추위 최종 선택은 철강 사업 비중이 큰 것을 고려해 내부 인사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사장은 정통 포스코맨으로 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포스코에서 연구소부터 시작해 신사업 재무 마케팅까지 두루 경험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