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보상 계획 공고

3월 4일까지 토지·주택 이의신청 접수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보상 계획을 8일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탕정면·음봉면 일원에 면적 약 357만㎡, 2만 1000가구, 4만 5000명을 수용하는 신도시급 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탕정·음봉면 일원은 10여 년 전 아산 신도시 개발 추진 과정에서 일방적인 해제 및 축소로 인해 개발이 무산됐었다.

이후 2020년 재추진 과정에서도 부동산 경기 불황에 따라 행정절차가 지연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번 보상계획공고는 도시개발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음을 알리는 행정절차로,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토지 및 주택 등 소유자의 재산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하게 된다.

보상계획공고 내용은 LH 보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락 물건에 대한 이의신청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LH천안아산사업단 보상부(041-424-3013~4, 3019) 및 아산시청 도시개발과(041-540 –2315, 29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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