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공지방송에 동시시청자 1만명?…아프리카TV "핫하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TV가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식 콘텐츠인 '아프리카TV 일한다'는 현재까지 총 7회 생방송 누적 시청자가 약 13만명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가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식 콘텐츠인 '아프리카TV 일한다'는 현재까지 총 7회 생방송 누적 시청자가 약 13만명에 달한다. 매회 평균 5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통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진행된 4회 방송은 동시 시청자만 약 1만명에 달했다.
이 콘텐츠는 아프리카TV의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로 향후 업데이트 내용과 일정, 진행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그저 업데이트를 단순히 예고하고 공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업데이트의 방향성에 대해 유저와 대화하고, 피드백을 즉시 반영해 개선을 거듭하는 등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함께 플랫폼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콘텐츠로 많은 BJ들과 유저들이 요청한 '워터마크 삭제'가 진행됐으며, 채팅 UI개선 및 퍼스나콘이 삭제되는 등 적극적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유저와의 대화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해당 콘텐츠 초반에는 '오늘의 빠른 사과'코너를 진행해, 한 주 동안 유저들에게 많은 불만이 접수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듣는 코너가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지속적으로 BJ, 유저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2016년부터 아프리카TV는 분기별로 BJ와 임직원이 한데모여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BJ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아프리카TV 직원들이 유저들과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유저간담회를 시작해 올해까지 총 62회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2019년부터는 '찾아가는 유저 간담회'를 열고 각 지역별 고등학교를 찾아 고등학생 유저들과 소통하며, 더 다양한 유저들과 만나오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올해 서비스명 변경과 글로벌 진출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시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주주, 애널리스들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통하는 '컨퍼런스 콜', 매 분기 직원들과 소통하는 콘텐츠인 'e타운홀' 등 다양한 소통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 제부도 풀숲에 신생아 시신 유기한 30대와 40대 남녀...`살인죄` 검토
- 등산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얼굴엔 비닐 "타살 가능성"
- "성관계 관심 없다"…일본 20대男 절반이 성 경험 없어
- 이재용 딸 이원주, 미 시카고 NGO서 인턴활동…"지역사회 위해 최선"
- 아가동산 교주, `나는 신이다` 넷플릭스 상대 3억 손배소 패소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