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활약', 케인이 말하는 프리미어와 분데스리가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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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에서 뛰게 된 해리 케인에게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있었을 것이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차이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좀 더 많은 팀들이 블록으로 수비를 형성한다.
이제 남은 것은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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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케인의 적응은 생각보다 순조로웠다. 초반부터 골을 양산하며 지금까지 리그 20경기에서 24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중앙에서 볼을 끌어낸 뒤의 포스트 플레이도 효과적이었고, 케인의 합류는 바이에른 공격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차이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더 많은 팀들이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경향이 있고,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경향이 있다. 때로는 맨투맨으로 대응하기도 한다. 그만큼 공간은 조금 더 넓어지고,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좀 더 많은 팀들이 블록으로 수비를 형성한다. 경기장 분위기에 있어서도 독일의 분위기는 프리미어리그와는 또 다른 멋이 있다."(독일 'Bavarian Footballworks' 기사).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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