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2.06% 급등…34년만의 최고치 다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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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 이른바 닛케이지수가 오늘(8일) 또 급등해 '거품 경제' 붕괴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직전 거래일보다 2.06% 오른 36,86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현지시각 7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016년 이 업체를 인수한 소프트뱅크 그룹 주가가 11%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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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 이른바 닛케이지수가 오늘(8일) 또 급등해 '거품 경제' 붕괴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직전 거래일보다 2.06% 오른 36,86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에서 기술 관련 주가가 호조를 보이면서 반도체 관련 주가가 상승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습니다.
특히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현지시각 7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016년 이 업체를 인수한 소프트뱅크 그룹 주가가 11%나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기업 실적이 개선된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가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더라도 금융완화를 지속하겠다고 발언한 것도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33,464로 거래를 마친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며 1989년 말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38,915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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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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