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2차 가해 혐의' 황의조,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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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8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소지 혐의를 받는 황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황 씨와 황 씨 변호인 1명을 비밀누설(신상공개) 혐의로 송치했다.
황 씨 측이 피해자 직업과 기혼 사실을 공개하는 등 2차 가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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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불법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8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소지 혐의를 받는 황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황 씨와 황 씨 변호인 1명을 비밀누설(신상공개) 혐의로 송치했다. 황 씨 측이 피해자 직업과 기혼 사실을 공개하는 등 2차 가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황 씨 측은 최근 브로커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황 씨에게 전화를 걸어 압수수색 시각과 장소를 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이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실제 브로커가 알려준 시각과 장소에서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 측은 7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에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헸다. 하지만 경찰은 고소·고발 사건이 아닌 인지 사건은 수사관 기피 신청을 낼 수 없다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황 씨는 지난해 6월 SNS에 사생활 폭로글과 영상을 올린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했다.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해 이후 여자친구를 사칭해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수사해달라고 했는데 22일 이 사람이 바로 황 씨의 형수라는 충격적인 경찰 발표가 있었다.
경찰은 오히려 수사 과정에서 황 씨의 '동의되지 않은 촬영' 정황을 포착해 뒤 피의자로 전환했다. 영상 속 여성 일부가 '동의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황의조는 올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의 노리치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원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했다. 이후 지난 6일 튀르키예 리그의 알라냐스포르로 임대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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