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 女스타, 방송서 참고 돼지갈비 먹어..."돈 벌기 힘드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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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가수 아나스타샤가 채식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돼지 갈비를 맛있게 먹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채식주의자 아나스타샤가 TV 프로그램 'This Morning'에 게스트로 출연해 어쩔 수 없이 돼지 갈비를 먹었다"고 보도했다.
아나스타샤는 미안해 하는 출연자들에게 "셰프가 나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대접한다면 채식주의자에서 (육식주의자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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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이재 기자] 채식주의자 가수 아나스타샤가 채식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돼지 갈비를 맛있게 먹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채식주의자 아나스타샤가 TV 프로그램 'This Morning'에 게스트로 출연해 어쩔 수 없이 돼지 갈비를 먹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송 중 한 셰프가 돼지 갈비 요리를 내놓았고 아나스타샤는 이를 거부할 수 없어 돼지고기 요리를 먹었다.
채식주의자라고 말하며 고기를 먹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녀는 다 먹은 고기 접시를 치우며 "이것은 맛있는 식사였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방송 진행자가 "정말 채식주의자가 맞니?"라고 묻자 아나스타샤는 "네. 맞다. 저는 고기를 원래 먹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아나스타샤는 본인 때문에 방송의 흐름이 깨질까 봐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다른 방송 출연자는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나스타샤는 미안해 하는 출연자들에게 "셰프가 나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대접한다면 채식주의자에서 (육식주의자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나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채식주의자가 고기를 먹다니", "채식주의자 아나스타샤가 괜찮은지 확인해 줄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나스타샤는 지난 1990년부터 활동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제가 'Boom(붐)'을 부르며 국내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노래 'What can we do', 'Take this chance' 등 다양한 음반을 출시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아나스타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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