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 설 연휴 이후 ‘초등의대반’ 단속…“초과 수강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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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사교육 시장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자, 교육당국이 '초등학교 의대 입시반'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특히, 초등 의대반을 운영하는 학원이 교습비 기준을 초과한 수강료를 받고 있는지 여부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사교육비 증가 우려가 커져, 교습비 등을 중점으로 합동 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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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사교육 시장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자, 교육당국이 '초등학교 의대 입시반'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설 연휴 이후부터 다음달 말까지 관내 학교 교과 교습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교육부와 합동 점검에 나서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특히, 초등 의대반을 운영하는 학원이 교습비 기준을 초과한 수강료를 받고 있는지 여부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사교육비 증가 우려가 커져, 교습비 등을 중점으로 합동 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현행보다 2천여 명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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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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