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설 연휴 휴장 전 상승세..코스피 262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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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은 미국 증시 상승 여파와 반도체 업종 순환매로 인해 262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4p(0.41%) 오른 2620.32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10.68p(0.41%) 상승한 2620.26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2629.51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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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시장은 미국 증시 상승 여파와 반도체 업종 순환매로 인해 262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4p(0.41%) 오른 2620.32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10.68p(0.41%) 상승한 2620.26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2629.51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3억원, 300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15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3.48%)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1.20%), 삼성바이오로직스(-1.33%), 기아(-1.31%)는 1%대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66p(1.81%) 오른 826.58로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요인으로 반도체 업종 강세를 꼽았다.
신한투자증권 노동길 연구위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강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도 순환매했다”며 “LG화학이 제너럴모터스(GM)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닥은 미국 주식시장 훈풍에 헬스케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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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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