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 1년 더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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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한다고 8일 밝혔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연장한다"며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를 지속 시행해 에너지 복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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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억 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 발생 기대"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한다고 8일 밝혔다.
한난의 이번 전기요금 인상 유예 결정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한난 관계자는 “전기요금 유예가 연장됨에 따라 최대 9억 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난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대해 313㎾h(킬로와트시)까지 요금 인상을 유예했다.
이를 통한 부담 완화 금액은 총 4억4000만 원으로 추산됐다.
혀재 한난은 고양삼송, 가락래미안, 강남 동남권, 상암2지구 4개 지역에서 고객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 유예와는 별도로 2023년 고객에게 총 17억2000만 원의 복지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도 복지할인 혜택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연장한다”며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를 지속 시행해 에너지 복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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