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 파이브, 3월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내한공연

마룬파이브. 사진 ㅣ인스파이어 아레나

팝 밴드 마룬 파이브(Maroon 5)가 오는 3월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22년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8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마룬파이브는 오는 3월 8과 9일 이틀 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첫 해외 아티스트가 되는 셈이다.

인스파어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무대 설비, 객석 구조를 갖추어 라이브 음악 공연에 최적화 된 국내 첫 아레나에서 국내외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샤이니 태민, 동방신기, 악동 뮤지션 등 케이(K)팝 콘서트가 열렸다.

내한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2월 1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