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급증에 면세점 희비 서울 매출 줄고 인천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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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면서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이나 구매상들의 한국 방문이 부진하면서 서울과 제주 지역 면세점 매출은 떨어졌다.
코로나19가 종료되고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면서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 매출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 지역 면세점 매출이 감소한 것은 팬데믹 기간 몰렸던 내국인의 여행 수요가 해외여행 수요로 대체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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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면서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이나 구매상들의 한국 방문이 부진하면서 서울과 제주 지역 면세점 매출은 떨어졌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지역 면세점의 소매판매액은 전년 대비 152.9% 급증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면세점 소매판매액은 34.8%, 제주 지역 면세점은 19.5% 감소했다.
코로나19가 종료되고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면서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 매출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 시내면세점의 경우 주요 고객층인 중국인 구매 대리상들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제주 지역 면세점 매출이 감소한 것은 팬데믹 기간 몰렸던 내국인의 여행 수요가 해외여행 수요로 대체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제주 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 부문에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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