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교 남자선생님 늘어나겠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쟁률이 예년보다 낮아진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성 합격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공립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2020학년도 23.7%,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2024학년도 27.2%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만에 비중 최고치 기록
경쟁률이 예년보다 낮아진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성 합격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743명 가운데 남성 비중이 27.2%(202명)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증가했다.
남성 합격자 비율이 전체 중 4분의 1을 넘은 건 최근 5년 새 처음이다. 최근 5년간 공립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2020학년도 23.7%,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2024학년도 27.2%다.
이번 시험 경쟁률은 작년과 재작년보다 낮았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중등 교사 임용시험은 787명 선발에 6012명이 지원해 경쟁률 7.64대1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경쟁률은 8.53대1, 2022학년도 경쟁률은 9.81대1이었다.
[서정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도 月100만원 평생 받을 수 있었네”…국민연금 분할수급자 7만명 돌파[언제까지 직장인] -
- “이게 성과급? 장난하나”…‘더 올려달라’ 인상 요구에 대기업 ‘난감’ - 매일경제
- “3년 백수를, 한국이 자폭”…1년전 ‘클린스만 발탁’ 전한 獨매체, 눈길 - 매일경제
- [속보]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2심도 징역 2년…구속은 면했다 - 매일경제
- “강아지 안고 있었던 건”…사망사고 사죄한 만취 벤츠女 ‘솔직고백’ - 매일경제
- “설 세뱃돈 얼마 준비하냐고요? 52만원 정도요”…3만원권 희망론도 ‘솔솔’ - 매일경제
- “한 달에 20만원 넘게 쓰는데”…온라인쇼핑, 만족도 1위 어디? - 매일경제
- 입사하자마자 신불자?…월급보다 많은 카드 지출, 어찌하오리까 - 매일경제
- 돌아온 외국인, 다시 살아난 명동 상권…공실률 42.4%→9.4% - 매일경제
- 무사히 런던 도착한 ‘쏘니’ 그는 ‘붉은악마’에 다시 한 번 사과했다…“감사하고 죄송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