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교 남자선생님 늘어나겠네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4. 2.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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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이 예년보다 낮아진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성 합격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공립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2020학년도 23.7%,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2024학년도 2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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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시험 합격자중 男 27%
5년 만에 비중 최고치 기록

경쟁률이 예년보다 낮아진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성 합격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743명 가운데 남성 비중이 27.2%(202명)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증가했다.

남성 합격자 비율이 전체 중 4분의 1을 넘은 건 최근 5년 새 처음이다. 최근 5년간 공립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2020학년도 23.7%,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2024학년도 27.2%다.

이번 시험 경쟁률은 작년과 재작년보다 낮았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중등 교사 임용시험은 787명 선발에 6012명이 지원해 경쟁률 7.64대1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경쟁률은 8.53대1, 2022학년도 경쟁률은 9.81대1이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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