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안전이 최우선" 설연휴 전 '포트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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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5개 자치구와 함께 차량·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 연휴 전 포트홀(도로파손)을 신속 정비하기로 했다.
포트홀 관련 민원이 잇따르자 광주시와 자치구는 지난 7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영상회의를 열어 96개 행정동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 직원이 1대 1로 팀을 구성해 지역 포트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장비 25대와 18개조 79명을 투입, 설 연휴 전인 이날까지 포트홀 긴급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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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임시복구 후 덧씌우기 등 내달 본공사 계획
광주시가 5개 자치구와 함께 차량·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 연휴 전 포트홀(도로파손)을 신속 정비하기로 했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지역에는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24㎝의 폭설이 내린 이후 4200여 개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은 겨울에 뿌린 제설제가 노면을 부식시키거나 도로 내부로 스며든 빗물이 수축‧팽창하고 노면 강도가 약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발생하게 된다.
포트홀 관련 민원이 잇따르자 광주시와 자치구는 지난 7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영상회의를 열어 96개 행정동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 직원이 1대 1로 팀을 구성해 지역 포트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장비 25대와 18개조 79명을 투입, 설 연휴 전인 이날까지 포트홀 긴급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후에도 포트홀 신고가 접수되면 일괄 접수 후 원스톱으로 긴급보수대응반을 투입해 즉각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8개조로 24시간 긴급보수대응반을 꾸리고 추가 손상이 발생하면 즉시 긴급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포트홀 신고 접수는 안전신문고앱이나 120빛고을콜센터,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에 하면 된다.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포트홀 신고가 접수되면 도로 관리주체와 관계없이 일괄 접수 후 원스톱으로 처리할 방침"이라며 "설 연휴 전까지 포트홀 보수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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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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