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달성...북미·유럽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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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작년에 매출액 3조9323억원(엔화 4234억엔), 영업이익 1조2516억원(엔화 1347억엔)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넥슨은 'FC'온라인, 'FC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기존작의 호조와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메이플스토리M' 중국 서비스 등 신작 흥행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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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작년에 매출액 3조9323억원(엔화 4234억엔), 영업이익 1조2516억원(엔화 1347억엔)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넥슨은 'FC'온라인, 'FC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기존작의 호조와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메이플스토리M' 중국 서비스 등 신작 흥행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플랫폼 별로는 PC 게임 매출은 2022년 대비 25% 증가했다. FC온라인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부터 꾸준히 성장했으며 던전앤파이터 중국 서비스가 '춘철 패키지' 판매가 유의미한 수치를 달성, '메이플스토리'는 6차 전직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인 효과다.
모바일 게임 매출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진출 및 일본 흥행, '메이플스토리 M' 중국 진출, 'FC모바일'의 안정적 성과로 직전해에 비해 9% 성장했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 일본,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기타 지역까지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개성있는 비주얼과 참신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데이브 더 다이버'와 '더 파이널스'의 성과로 북미?유럽 지역은 4분기에만 매출이 78%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넥슨은 작년 4분기에 75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59% 하락했다.
영업이익과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선불 로열티 비용과 직원 복지 제도를 변경하면서 비용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 4분기에 예상치 못한 이슈로 발생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3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며 "또 더 파이널스의 성공적인 출시는 우리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주요한 단계로 더 파이널스가 넥슨의 차기 메이저 프랜차이즈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현재 개발팀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빠르게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며 오는 3월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임 예정인 이정헌 대표는 "넥슨은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 프랜차이즈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며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진취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올해는 다양한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가능한 빠르게 출시할 예정이고,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등 주요 신작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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