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린가드 "서울 선택한 이유? 경기 뛰기 위해서...사업은 별개 문제, 축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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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다 K리그를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 제시 린가드가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쏟아지는 질문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모였던 K리그를 선택한 점에 대해 린가드는 "여러 구단이 접촉했지만 서울은 관계자가 영국 맨체스터까지 찾아오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 계약하게 됐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를 뛰기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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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다 K리그를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 제시 린가드가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린가드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쏟아지는 질문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모였던 K리그를 선택한 점에 대해 린가드는 "여러 구단이 접촉했지만 서울은 관계자가 영국 맨체스터까지 찾아오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 계약하게 됐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를 뛰기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축구에 있어 완벽하게 이뤄지는 건 없다. 하지만 서울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내 에이전트도 나와 좋은 팀워크를 보여준 결과 여기에 오게 됐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승리하고 트로피를 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서울과 계약 협상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구했냐는 질문하자 "축구 관계자들에겐 말하지 않았다. 다만 가장 중요한 나의 팀 크루와 의논했고 그들이 한국에 와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면서 안심하고 서울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잉글랜드에서만 활동하다 자신의 브랜드와 E스포츠 관련 사업을 위해 한국행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축구와 사업은 별개 문제다. 분명히 분리해서 활동할 생각이다. 나는 경기와 팀이 우선이다. 축구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린가드는 "현재 최상의 몸 상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두바이에서 열심히 훈련했다. 금주를 하고 식단 관리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노력해왔다. 하루 빨리 일본으로 넘어가 동료들과 훈련하고 싶다"며 K리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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