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0 대학가요 리메이크로 부활...ENA-파인뮤즈, 경연 대회 맞손

김태현 기자 2024. 2.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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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ENA가 올해 상반기 7090 명곡을 소환하는 'K-빈티지팝 서바이벌 대학가요'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대학가요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나온 명곡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리메이크해 경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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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빈티지팝 서바이벌 대학가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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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NA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ENA가 올해 상반기 7090 명곡을 소환하는 'K-빈티지팝 서바이벌 대학가요'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대학가요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나온 명곡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리메이크해 경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7090년대를 직접 겪은 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중심으로 서바이벌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가요는 그 시절 음악과 감성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벤드 및 그룹 지원도 가능하다. 해외 국적자는 K-리메이크 뮤직 플랫폼 파인뮤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대학가요 제작진은 "세계가 주목하는 K-팝의 뒤를 이어 새로운 한류를 불러일으킬 K-빈티지팝 최고의 명가수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될 대학가요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인뮤즈는 이번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을 맡았다. 파인뮤즈는 리메이크에 필요한 음악저작권을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과거 명곡들의 리메이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차세대 리메이크 명곡 스타 발굴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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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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