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클린스만 위약금 엄청나…전술은 선수들이" 일본 기자 충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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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스포츠 전문기자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면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기자 가키우치 가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게 재미있는 정보를 들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4강 진출이 한국 대표팀의 최소한의 성과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클린스만 감독의 자동 해임은 불가능하고, 만약 8강에서 탈락했다면 위약금 없이 해임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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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스포츠 전문기자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면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기자 가키우치 가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게 재미있는 정보를 들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4강 진출이 한국 대표팀의 최소한의 성과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클린스만 감독의 자동 해임은 불가능하고, 만약 8강에서 탈락했다면 위약금 없이 해임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계약 기간은 앞으로 2년 반 정도 남았고, 위약금은 꽤 높은 편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클린스만 감독의 능력에 대해 의심하는 글도 남겼습니다.
선수들이 전술을 짜서 올리는 상향식 같았다는 겁니다.
앞서 클린스만은 모든 평가는 아시안컵이 끝난 뒤 해달라며 우승을 자신해왔는데, 충격적인 패배와 탈락에도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은 마치 당사자가 아닌 제삼자 같았습니다.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 매우 흥미진진한 대회였습니다. 우리가 사우디, 호주를 상대로 드라마를 썼지만 요르단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아마 우리 조가 가장 어려운 조였을 겁니다.]
이번 대회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 이어질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겠다며 자진 사퇴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 출처: X @kazubaggio,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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