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반짝반짝 빛나는 전북 천리길 11코스 "설 연휴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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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구석구석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북 천리길'이 있다.
전북천리길은 2017년부터 우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현재 44노선 405㎞의 길이 개통됐다.
△완주 운문골 마실길(6㎞, 2시간)= 경천 편백숲과 계곡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얻고 전통문화체험장에서 그네,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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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구석구석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북 천리길'이 있다.
전북천리길은 2017년부터 우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현재 44노선 405㎞의 길이 개통됐다.
전북의 산들, 강변, 호수, 해안가를 돌 수 있는 전북 천리길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걷기를 좋아하는 '순례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전북 천리길 가운데 설 명절 연휴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걷기 좋은 11개 길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제 금산사길(13㎞, 5시간)= 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며 금산사, 육각 다층 석탑, 석련대 등 중요한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다.
△진안 운일암반일암 숲길(10㎞, 3시간30분)= 진안고원길 9구간으로 주자천의 물소리와 함께 거대한 바위들을 만나며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무주 구천동어사길(13㎞, 4시간)= 널찍한 바위가 인상적인 16경 인월담부터 차례대로 33곳 경치의 일부를 만나볼 수 있어 곳곳마다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임실 옥정호 마실길(7㎞, 2시간30분)= 옥정호의 전망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구간으로 높은 곳에서 붕어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임실 옥정호 물안개길(12㎞, 4시간30분)= 아침 수면에 피어오르는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 호수를 보며 신비로움을 느끼고 육모정에서 옥정호를 넓게 볼 수 있다.
△부안 모항 갯벌 체험길(5㎞, 2시간) =부안 마실길 5코스로 솔섬과 모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지질의 경관과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다.
△부안 쌍계재 아홉구비길(7㎞, 2시간30분)= 부안 마실길 6코스로 흙길, 잔디밭길, 소나무숲길과 바위길이 교차하고 널따란 마동방조제에서 갯벌을 조망할 수 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명품길인 전북천리길에서 설명절 기간 쉼과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최근 트렌드인 맨발걷기 황토길 등을 포함한 장거리 탐방코스 삼천리길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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