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금융株 일제히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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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 금융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52주 신고가 행진을 기록 중이다.
최근 불거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종목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기업들인 만큼 정부의 한국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의 금융 관련 종목은 최근 저평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중에서도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증권은 최근 5년 동안 PBR 기준으로 단 한 번도 1배를 넘은 적이 없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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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 금융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52주 신고가 행진을 기록 중이다. 최근 불거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종목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기업들인 만큼 정부의 한국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삼성생명 주가가 전일 대비 1.72% 오른 8만28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카드도 2.14% 상승한 3만5750원으로 최근 1년 동안 가장 높은 주가를 나타냈다. 삼성증권 역시 주가가 0.38% 오른 3만9700원에 달해 52주 신고가에 근접했다. 삼성화재도 7.11%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삼성그룹의 금융 관련 종목은 최근 저평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중에서도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증권은 최근 5년 동안 PBR 기준으로 단 한 번도 1배를 넘은 적이 없는 종목이다. 사정이 좀 나은 삼성화재도 PBR이 1.17배에 불과했다. 금융당국은 이달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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