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안전앱 ‘안전디딤돌’ 일부 6일 간 마비…“관리업체 변경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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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들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의 일부 기능이 최근 엿새 동안 마비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체 운영하는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의 교통정보와 소방차 출동 정보 등 일부 정보가 지난 2일부터 7일 오전까지 엿새 간 정상적으로 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안전디딤돌을 포함해 국가재난관리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는 업체가 변경되면서 재난앱 오작동을 손보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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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들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의 일부 기능이 최근 엿새 동안 마비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체 운영하는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의 교통정보와 소방차 출동 정보 등 일부 정보가 지난 2일부터 7일 오전까지 엿새 간 정상적으로 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에게 표출되지 않은 정보는 실시간으로 도로 공사 구간과 교통 통제 상황을 알려주는 '교통정보' , 전국 소방 출동 상황을 알려주는 '소방정보', 기상특보를 알려주는 '기상정보' 등 모두 세 가지입니다.
행안부는 안전디딤돌을 포함해 국가재난관리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는 업체가 변경되면서 재난앱 오작동을 손보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보안망이 포함된 국가재난관리 정보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는 업체가 2월 1일 자로 바뀌면서 시스템 접근 권한을 넘기는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요 서비스인 재난문자와 대피소 안내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며 "전국 소방차 정보 등 기관 간 공유해야 하는 정보 소통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앱 상에서 표출되지 않았고 현재는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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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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