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핸리 카빌 “베드신 싫어, 남용되고 있다” 일침 [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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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헨리 카빌이 베드신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2월 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매거진에 따르면 헨리 카빌은 영화나 드라마 속 베드신 남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헨리 카빌은 "난 그것들을 이해할 수 없다. 난 베드신의 팬이 아니다"며 "성관계 장면이 관객들뿐 아니라 실제 영화에 도움 되는 상황들이 있지만 요즘엔 너무 남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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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헨리 카빌이 베드신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2월 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매거진에 따르면 헨리 카빌은 영화나 드라마 속 베드신 남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헨리 카빌은 팟캐스트 '해피 새드 컨퓨즈드' 인터뷰에서 베드신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상상력에 맡기는게 훨씬 강력하다는 의견을 냈다.
헨리 카빌은 "난 그것들을 이해할 수 없다. 난 베드신의 팬이 아니다"며 "성관계 장면이 관객들뿐 아니라 실제 영화에 도움 되는 상황들이 있지만 요즘엔 너무 남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드신이 영화에서 훌륭하게 연출될 수 있다. 스토리텔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상상력이 그것을 능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 그런 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우 헨리 카빌은 영화 '맨 오브 스틸'을 시작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등에서 슈퍼맨 캐릭터를 연기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영화 '아가일' 홍보를 위해 내한해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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