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맞은 '유희왕' 카드 게임 기념 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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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유희왕 더 레전드 오브 듀얼리스트 쿼터 센츄리' 행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을 발표하고 VR 및 AI 기술이 적용된 타이틀 2종을 선보이는 등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유희왕 더 레전드 오브 듀얼리스트 쿼터 센츄리' 행사는 유희왕 카드 게임 발매 25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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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유희왕 더 레전드 오브 듀얼리스트 쿼터 센츄리' 행사는 유희왕 카드 게임 발매 25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신작 '유희왕 얼리 데이즈 컬렉션'은 유희왕 게임들을 한곳에 모아둔 게임으로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된다.
특히 2000년에 발매된 게임보이 컬러 전용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 등 일본에서만 출시했던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유희왕 듀얼 링크스 솔리드 비전 실험을 통해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 VR 기술을 결합한 게임을 선보였으며, 블랙 매지션, 푸른 눈의 백룡 등 '유희왕' 속 몬스터들과 현실감 넘치는 결투를 즐길 수 있는 VR 공간을 재현했다.
또,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 인공지능을 탑재해 유저들과 대전의 장을 제공했으며, 지속적인 결투를 통해 학습 및 성장하는 인공지능을 선보였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유희왕 IP 확장을 위해 VR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유희왕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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