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대체자 구하나?...‘배신자 FW’ 타깃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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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주앙 펠릭스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 몰'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챠헤스'를 인용해 "토트넘은 최근 펠릭스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구단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펠릭스가 런던으로 복귀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공격 옵션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아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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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으로 '제2의 호날두' 펠릭스 낙점
[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주앙 펠릭스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 몰’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챠헤스’를 인용해 “토트넘은 최근 펠릭스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구단이다”라고 전했다.
한때 ‘제2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가진 펠릭스는 지난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무대에 입성했으나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로 첼시행을 택했다.
큰 기대를 모았으나 첼시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최종 기록은 16경기 4골. 결국 별다른 움직임 없이 결국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엔 뜬금없는 발언으로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바로 실질적 라이벌 구단인 바르셀로나행을 원한다는 것. 어처구니없는 발언과 함께 프리시즌에서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펠릭스에게 아틀레티코 팬들은 분노했고, 1라운드 그라나다전을 앞두고 벤치에 이름을 올린 펠릭스에게 따가운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하지만 펠릭스의 바람대로 바르셀로나가 손을 내밀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9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6월 30일까지 펠릭스를 임대하는데 합의했다. 영구 이적 옵션은 없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싶어 했던 펠릭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40만 유로(약 5억 7,300만 원). 기존의 연봉에서 무려 90%를 삭감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을 강행한 펠릭스였다.
‘드림 클럽’으로 이적한 펠릭스는 초반부터 펄펄 날았다. 4라운드 오사수나전에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른 펠릭스는 5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하며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라운드 앤트워프전 2골 1도움, 리그 6라운드 셀타 비고전 1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까지 임대를 연장하는 협상을 계획하며 미래를 그리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2경기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기록은 리그 18경기 4골 2도움.
이대로라면 아틀레티코로 복귀가 유력한 상황.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을 시도 중인 토트넘이 그를 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토트넘은 펠릭스가 런던으로 복귀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공격 옵션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아왔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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