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설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주차장 무료 개방

김혜지 기자 2024. 2.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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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이 설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에 돌입한다.

8일 전북대병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입원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실 전담전문의가 1명 이상 배치된다.

유희철 병원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의 대책을 세워 응급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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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경.(전북대병원 제공)2024.2.8./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설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에 돌입한다.

8일 전북대병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입원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실 전담전문의가 1명 이상 배치된다.

또 각 10개 진료과에도 당직 전문의가 근무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병원에 방문하는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9일 오후 11시부터 11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환자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주 보호자 1명을 제외하고 병문안은 전면 제한된다.

유희철 병원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의 대책을 세워 응급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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