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불법 촬영' 황의조 불구속 송치‥2차 가해도 적용

차현진 2024. 2. 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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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선수 황의조 씨를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습니다.

또 피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로 황 씨 측 변호인도 함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황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이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 촬영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씨 측은 어제 경찰에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경찰 관계자는 "인지 사건은 수사기피신청이 되지 않는다"며 "수사가 마무리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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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69852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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