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업무효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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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다목적홀에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 뒤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이 공공부문 협업플랫폼의 선도 모델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으로 도정 업무의 혁신과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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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다목적홀에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 뒤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되자 공공부문의 메신저와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해 구축해왔다.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플랫폼 구축, 민간 메신저의 보안을 강화한 공공메신저의 도입,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등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지식관리 및 드라이브 등으로 구현된 협업 기반으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네트워크 경북 등 외부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소통 기능도 있어 전문가그룹 관리와 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되어 도정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안과 확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산하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이 공공부문 협업플랫폼의 선도 모델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으로 도정 업무의 혁신과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정 소통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거쳐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부서와 기관별 의견 수렴 후 오는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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