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8년 연습생 생활 끝내고 데뷔 확정…17일 첫 앨범 발매

가수 빈 / 사진제공=쿵월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솔로 여성 가수 빈(VIN)이 가요계에 데뷔한다.

8일 오전 소속사 쿵월드는 "8년간의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여성 솔로 뮤지션 빈이 정식 데뷔를 확정 지었다"라며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대중들을 사로잡을 끼를 갖추며 여성 솔로 계보를 이어갈 빈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빈은 위에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뮤직K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등 국내 유명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8년 동안 솔로 가수로 데뷔할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빈은 연습생 시절 본명인 '은빈'으로 음원 작업에 참여한 경력도 눈에 띈다. 2019년 발매된 남성 듀오 핸썹(HANSSUP)의 '내 남자친구에게' 피처링 작업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 OST, KBS 2TV 예능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OST 등에 참여해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내왔다.

한편 빈의 데뷔 앨범은 오는 17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