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위원장이 설 직전에 책 3권을 나눠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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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 집무실 앞에 걸려있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 '인무원려 난성대업'을 보며 매일 출근한다.
이런 차원에서 김 금융위원장이 올해 설을 앞두고 국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기후, 기술변화 등을 다룬 세 권의 책을 나눠줬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내외 인구구조 변화가 금융시장 등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게 하고 금융정책 설계와 집행에 접근할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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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원에서 김 금융위원장이 올해 설을 앞두고 국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기후, 기술변화 등을 다룬 세 권의 책을 나눠줬다. 4일의 설 연휴 기간 동안 독서를 통해 ‘금융이 직면한 ‘장기 과제에 대해 공부해 보라’는 취지로 조직내에서 해석하고 있다.
8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간부들에게 나눠준 책은 각각 ‘인구대역전 : 인플레이션이 온다’,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Restarting the Future: How to Fix the Intangible Economy(미래 재시작 : 무형자산 기반 경제에 적응하는법’ 등이다.
김 위원장은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소속 전문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책을 골랐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열린 올해 첫 금발심 전체회의에서 “현안 대응과 함께 인구구조, 기후, 기술변화 등 ‘새로운 도전’에 대비한 새로운 금융을 모색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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