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금진항 해상서 어선 간 충돌…50대 선장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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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7시 40분께 강원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5.6t급·승선원 4명)와 B호(21t급·승선원 4명) 간 충돌사고가 났다.
'어선 간 충돌사고가 일어나 인근 어선이 예인 입항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두 어선은 인근 어선에 의해 금진항으로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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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8일 오전 7시 40분께 강원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5.6t급·승선원 4명)와 B호(21t급·승선원 4명) 간 충돌사고가 났다.
'어선 간 충돌사고가 일어나 인근 어선이 예인 입항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두 어선은 인근 어선에 의해 금진항으로 입항했다.
사고 충격으로 다친 A호 선장(59)은 심정지 증상을 보여 입항 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동해해경은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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