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측 "에이스토리 주장, 명백한 허위"·안상휘 PD 측 "대응 안 할 것" [공식]

서지현 기자 2024. 2.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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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안상휘 PD 측이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SNL 코리아' 제작진 부당유인 주장에 반박했다.

이날 안상휘 PD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에이스토리는 지난 몇 주에 걸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SNL KOREA와 안상휘PD를 모해하는 피로한 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안상휘 PD가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이직하는 과정에서 'SNL 코리아' 제작진을 대거 탈주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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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쿠팡과 안상휘 PD 측이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SNL 코리아' 제작진 부당유인 주장에 반박했다.

쿠팡 측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에이스토리의 신고 내용은 명백한 허위이며, 무고죄로 고소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상휘 PD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에이스토리는 지난 몇 주에 걸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SNL KOREA와 안상휘PD를 모해하는 피로한 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상휘 PD는 더이상 에이스토리가 제기하는 거짓말에 대응하지 않고, SNL KOREA 제작에 전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안상휘 PD가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이직하는 과정에서 'SNL 코리아' 제작진을 대거 탈주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상휘 PD 측은 에이스토리의 부당 행위와 70억원의 이적료 요구 등을 폭로하며 맞섰다.

이와 관련해 에이스토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8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공정위에 확인한 사실에 따르면, 공정위는 에이스토리가 쿠팡 및 그 자회사 CP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거래행위(부당한 인력유인행위)를 신고한 사건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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