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EPL 출신 기린 듀오' 린가드도 기대감 "기성용, 맞붙어 영광이었던 선수"

이형주 기자 2024. 2. 8.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시 린가드도 기성용과의 호흡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린가드는 8일 기성용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알고 있다. 기성용은 매우 좋은 선수고, 매우 기술적인 선수다. 기성용이 스완지에서 뛰던 시절 EPL 무대에서 몇 번 맞붙은 적이 있다. 그 사실 자체로도 영광이었다. 이제 한국에서 중원 조합을 맞출 수 있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또 기성용이 FC서울의 레전드이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가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린가드와 마찬가지로 EPL 출신이며,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2024년 주장인 기성용. 사진┃FC서울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제시 린가드도 기성용과의 호흡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FC서울이 빅영입을 성사시켰다. FC서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활약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주역 린가드의 영입을 8일 오전 발표했다. 린가드는 8일 오후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인을 향한 질문들에 답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기성용에 대한 질문이었다. 린가드도 세계 최고의 리그라 평가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이지만, FC서울 주장 기성용 또한 마찬가지다. 또 두 선수는 각각 맨유,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직접 맞붙은 경험도 가지고 있다.

린가드는 8일 기성용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알고 있다. 기성용은 매우 좋은 선수고, 매우 기술적인 선수다. 기성용이 스완지에서 뛰던 시절 EPL 무대에서 몇 번 맞붙은 적이 있다. 그 사실 자체로도 영광이었다. 이제 한국에서 중원 조합을 맞출 수 있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또 기성용이 FC서울의 레전드이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성용과 린가드가 이룰 기린 듀오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두 선수 역시 긍정적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암에서 기성용의 패스에 이은 린가드의 득점이 나올 날이 머지 않았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