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바다에서 수영하고 가자…이색 야외활동 축제 열리는 홍콩

김혜성 여행플러스 기자(mgs07175@naver.com) 2024. 2. 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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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30분이면 바다를 갈 수 있는 홍콩에서는 출근 전 가볍게 수영 즐기기가 가능하다.

유민영 홍콩관광청 마케팅 부장은 "홍콩은 도심에서 30분이면 해변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야외활동 최적화 여행지"라며 "출근 전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퇴근 후에는 도심에서 세계적인 밤 문화를 즐기는 홍콩 사람들처럼 한국인 여행객도 다채로운 야외활동으로 진정한 홍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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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트레킹·달리기 등 다채로운 야외활동 총망라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3월에 두차례 진행
아시아나항공 등 최대 30만원 상당 사은품 제공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 사진=홍콩 관광청 제공
도심에서 30분이면 바다를 갈 수 있는 홍콩에서는 출근 전 가볍게 수영 즐기기가 가능하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Hong Kong Outdoor Festival)’ 행사를 오는 3월 16일부터 17일 그리고 22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 사진=홍콩 관광청 제공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에서는 요가·트레킹·달리기 등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홍콩의 대표 명소를 찾아 색다른 홍콩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총 3가지 수업으로 나뉘는데 ‘선셋 시티 요가’ ‘드래곤스 백 트레킹’ ‘도심 나이트러닝’ 등이다. 해당 수업은 클룩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선셋 시티요가’는 전문 강사와 함께 홍콩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인 하버시티의 오션터미널 데크에서 야외 전망을 조망하며 요가를 즐기는 수업이다. 홍콩 섬 남동부에 있는 인기 트레킹 코스인 ‘드래곤스 백’을 걷는 수업에서는 홍콩 섬의 전경과 자연을 한눈에 담으며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트레킹 코스를 걸을 수 있다. 홍콩 야경을 감상하며 질주하고 싶다면 ‘도심 나이트러닝’이 제격이다.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홍콩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 사진=홍콩 관광청 제공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인생 콘셉트 사진을 비롯해 각 수업별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선셋 시티요가 수업 참가자 전원은 요가 매트를 받을 수 있다. 또 행운 추첨으로 50명을 뽑아 5만 원의 클룩 상품권을 주고, 2명에게는 야외활동 전문 의류 기업 아이더 제품을 선물한다. 드래곤스 백 트레킹 수업 참가자 전원은 홍콩 시내와 드래곤스 백을 오가는 왕복 전세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30만 원 상당 아이더 바람막이 외투까지 증정한다.

도심 나이트러닝 수업 참가자 전원은 10만 원 상당 아이더 상의를 받는다. 달리기 이후 홍콩 밤의 정취도 감상하고 다른 참가자와 친목도 다질 수 있는 ‘맥주 네트워킹’에 참여하면 맥주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이 밖에 행사 기간 아시아나항공 홍콩행 왕복 항공편 특가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클룩에서 수업을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1만 원을 깎아주는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 사진=홍콩 관광청 제공
유민영 홍콩관광청 마케팅 부장은 “홍콩은 도심에서 30분이면 해변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야외활동 최적화 여행지”라며 “출근 전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퇴근 후에는 도심에서 세계적인 밤 문화를 즐기는 홍콩 사람들처럼 한국인 여행객도 다채로운 야외활동으로 진정한 홍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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