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홍보국장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세요”

송보현 기자 2024. 2. 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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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이자 홍보국장인 '토더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8일 진영역에서 귀성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날 10만원 기부 시 13만원을 돌려받는 고향사랑기부 혜택을 안내하고 답례품 실물 전시로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토 국장은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보태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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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홍보국장과 시청 관계자가 8일 진영역에서 귀성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이자 홍보국장인 ‘토더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8일 진영역에서 귀성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날 10만원 기부 시 13만원을 돌려받는 고향사랑기부 혜택을 안내하고 답례품 실물 전시로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김해 인기 답례품은 김해사랑상품권, 가야뜰쌀, 님그리다막걸리 등이다. 지난해 새로 발굴한 답례품 김해뒷고기세트, 육포세트, THE순수 요거트 등도 반응이 높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주소지 외 타 지역에도 가능하다.

이날 토 국장은 귀성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토 국장은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보태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더기’는 흙 ‘토’와 오리를 뜻하는 ‘더기’를 합성한 이름이다. 2011년 주촌면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오리문양 토기를 모티브로 했다. 풍요, 다산, 재해예방 등 오리의 행운을 시민과 김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탄생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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