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이버위기관리 대비태세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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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국가 사이버위기관리 주관기관으로서 최근 북한 등 사이버위협세력 도발 가능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관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유관기관 회의를 7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안보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 북한 등의 가짜뉴스 유포·사이버공격 등 긴급상황에 대비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에너지 △교통 △의료 △통신 △금융 등 소관 분야별 중요 시스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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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등 사이버 위협세력의 도발 가능성 예상 대비태세 점검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국가정보원은 국가 사이버위기관리 주관기관으로서 최근 북한 등 사이버위협세력 도발 가능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관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유관기관 회의를 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검찰청·경찰청, 과기부·외교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산업부·복지부·국토부, 방통위·금융위 등 14개 부처 국장급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안보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 북한 등의 가짜뉴스 유포·사이버공격 등 긴급상황에 대비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에너지 △교통 △의료 △통신 △금융 등 소관 분야별 중요 시스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3월중에는 '국가 사이버위기관리단' 중심으로 국가·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 차원의 사이버위협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각급기관의 현장 대응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참석한 부처 책임자들은 "사이버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사이버위기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해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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