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만 60세 이상 노인 치매검사비 지원…최대 15만원

유재규 기자 2024. 2.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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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진단검사 결과,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하거나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소득조건을 충족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상한 범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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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모습.(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 검사는 총 3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1단계 선별검사(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 2단계 진단검사(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진단검사 결과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로 진행된다.

시는 진단검사 결과,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하거나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소득조건을 충족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상한 범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치매 치료약을 복용중인 환자에게는 연령과 진단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원 한도에서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도 실비로 제공하고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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