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표팀 은퇴 시사... 요르단전 후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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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카타르) 4강에서 탈락한 한국 손흥민(31, 토트넘)이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고 각 언론이 보도했다.
이후 취재진에게 2026년 월드컵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가 앞으로 대표팀에서 계속 뛸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손흥민 이전의 대표팀 주장들은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어 그가 대표팀 거취와 관련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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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요르단전 패배 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의 실수로 인해 이런 식으로 경기가 끝나게 되어 너무 죄송하다. 기대했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후 취재진에게 2026년 월드컵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가 앞으로 대표팀에서 계속 뛸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한 매체는 "손흥민이 과거 이런 해석의 여지를 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이전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손흥민 이전의 대표팀 주장들은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어 그가 대표팀 거취와 관련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11년 대회 이후 잉글랜드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박지성이 29세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19년 대회에서는 30세였던 미드필더 기성용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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