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력 힘싣는다"...대전시, 예산신속집행 총력

김원준 2024. 2. 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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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8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예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집행 추진 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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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유득원 행정부시장주재 점검회의...추진상황 및 집행계획 등 논의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오른쪽 세번째)이 8일 예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8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예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집행 추진 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전시는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을 4조 9195억 원으로 정하고 1분기에 35.2%, 2분기까지 64.4%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매월 행정부시장 주재의 현안점검회의를 여는 등 목표액 초과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투자 사업의 신속집행을 위해 별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부진사업을 점검하는 등 사업별 추진 상황 및 재정집행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1분기 사회간접자본 관련 예산의 적극적인 신속 집행이 필요하다"며 "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신속집행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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