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방보조사업 한눈에 파악…보탬e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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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7일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의 전 과정을 정보화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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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가 7일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의 전 과정을 정보화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지만 올해 1월 보탬e 시스템이 개통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보조사업자도 보탬e를 전면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구는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자치단체 공무원 과정은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은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포구는 지난 1일 조직개편으로 예산정책과에 '보조금관리팀'을 설치했으며 지방보조금 사업을 총괄 관리해 보조금이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건전한 예산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을 예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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