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문화누리카드 13만원 상향 지원…"취약계층 부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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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연간 지원금을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내 수혜 대상은 7057명이다.
처음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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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연간 지원금을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내 수혜 대상은 7057명이다.
처음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11월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사용 이력이 있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라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다.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한 장의 카드로 합산해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영화관람료 2500원 할인,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40%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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