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총장 선거 후보자 6명, 공식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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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치러지는 제13대 강원대 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8일 강원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는 전날부터 19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진행한 뒤 20일 총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 임한다.
총장 임용 추천위원회는 20일 오전 9시30분 강원대 춘천 캠퍼스 60주년 기념관에서 이들 후보의 합동연설회를 진행한 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한 '1차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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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오는 20일 치러지는 제13대 강원대 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8일 강원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는 전날부터 19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진행한 뒤 20일 총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 임한다.
이번 총장 선거엔 △주진형(58, 의과대학 의학과) △정재연(55, 경영대학 경영·회계학부) △최성웅(59, 문화예술·공과대학 에너지자원·산업공학부) △유기억(58,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김광호(58, IT대학 전기전자공학과) △홍성구(56,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상 기호순)가 입후보했다.
이들은 선거운동 첫날인 전날 후보자 간 첫 공개토론회에 참가한 데 이어, 13일과 15일 등 2차례 더 토론회에 나설 예정이다. 각 토론회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총장 임용 추천위원회는 20일 오전 9시30분 강원대 춘천 캠퍼스 60주년 기념관에서 이들 후보의 합동연설회를 진행한 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한 '1차 투표'를 실시한다.
만일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경우 오후 3시부터 '결선 투표'를 진행해 1·2순위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
선거는 강원대 교수·직원·학생 선거인단의 직접·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선거인단 투표의 반영 비율은 교원 67%, 직원 23%, 학생 10%다.
13대 강원대 총장의 임기는 올 6월7일부터 2028년 6월6일까지 4년간이다.
총장 후보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타 선거 관련 사항은 강원대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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