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의혹’ 연루 이성만 의원 복당 보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지난해 탈당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의 복당 심사를 보류한다고 8일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용산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이성만 의원에 대한 복당 관련 내용은 보류로 결정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5월 민주당을 탈당한 이 의원은 최근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고, 4·10 총선에서 인천 부평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지난해 탈당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의 복당 심사를 보류한다고 8일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용산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이성만 의원에 대한 복당 관련 내용은 보류로 결정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5월 민주당을 탈당한 이 의원은 최근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고, 4·10 총선에서 인천 부평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돈 봉투 수수 혐의(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점이 복당 보류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권 수석대변인은 오는 4·10총선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37개 지역을 단수 공천하고, 22개 지역에서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재심 신청이 접수된 16건 가운데 15건은 기각됐고, 1건은 인용됐다고 밝혔다. 그는 “인용건은 별도의 최고위원회 의결이 필요해 이 부분에 대한 의결은 다음 최고위에서 의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재심이 인용된 1건은 대전 동구에 출마한 정경수 예비후보로 알려졌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산 신청 비용 300만원…돈 없으면 ‘빚 면책’ 못 받는 나라
- 국힘서도 “윤 대통령, 국민 기대 못 미치는 답변…아쉽다”
- 8살이 스스로 인슐린 주사…못 돕는 보건교사도 마음이 아프다
- 민주, 원내정당 3곳에 ‘비례연합’ 공식 제안…조국 신당엔 선 그어
- “디올백 수수, 대통령 부부 청탁금지법 위반 조사 받아야”
- ‘우크라 지원-멕시코 국경’ 법안 부결…트럼프 압력에 난장판 된 미 의회
- KBS, 김건희 명품백을 “조그만 파우치”…‘걸어서 대통령실 속으로’
- 북한, “적대적 두 국가” 선언 뒤 남북 경협 관련 법·합의서 폐기
- 토트넘 복귀 손흥민 “주장으로서 부족” 또 사과…팬들 “죄송 금지”
- 손 잡고 고향가는 길, 시름 없이 설렘만 가득하여라 [포토]